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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. 8. 31

벌써 세 명 째-

한창 피어날 시기에 내 친구들은 허무하게, 그렇게 떠났다.

솔직히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는다.

내 눈으로 그가 떠나는 걸 직접 봤는데도 믿기지가 않는다.


오랜만에 사진첩을 뒤적였다.

그 친구와 함께 한 시간들이 한가득-

비록 그 친구와 매일 하루하루를 같이 지내지는 않았지만,

당장이라도 그 친구에게서 오랜만이라며 저녁이라도 같이 먹자고 연락이 올 것만 같았다.

하지만... 그렇지만...

그 친구는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

혼자 먼저 사랑하는 가족들, 친구들을 뒤로 한 채 지금 이 세상보다 더 편하고 더 아름다운 곳으로 떠났다.

지금쯤 도착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겠지.


요즘 들어 나도 나이를 먹어 간다는걸 부쩍 많이 느끼고 있다.

어른들이나 그렇지 내가 내 친구가 죽어서 장례식장에 간다는 건 생각치도 못한 일이었다.

생각치도 못한 일일 뿐더러, 절대 내가 죽을 때까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기도 했다.

그런데...

난 아직 그런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성숙해지지 않았는데

이런 일들이 한 번도 아니고 세 번씩이나 일어나서

나로 하여금 벙찌게 만들고 있다.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한숨만 나올 뿐이다.


여튼-

먼저 보낸 친구들 모두 그 곳에선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.

이 세상에서 자기가 못 한 일들을 다 하면서, 즐기면서, 행복하게...

rest in peace...

by 알라코☆ | 2008/08/31 23:37 | ☆ 일상 | 트랙백 | 덧글(1)

2008. 8. 20

# 1.

아흑 우울해 ㅠ_ㅠ


몇 주 전에 합법적으로!! 음악을 다운받고자

멜론의 상품 하나를 가입했는데

내가 원하는 파일들이 안 받아지더라 ㅠ

 

그래서 우울해하고 있던 찰나-

엠넷에 가보니 원하던 그 파일들이 다운받을 수 있게 되어있었다.
앗싸~!!라 생각한 난 당장 엠넷에 가입하고 엠피쓰리 150개 다운 받을 수 있는 걸 가입했지...

근데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다운 받으려고 선택하니 내가 고른 곡 모두 개별 구매 해야한다자나!!!!!! =ㅁ=
장난하냐고... 장난하냐고...... ㅠㅠ
신청한지 30분도 안 되어서 취소했으나 이미 한달 지불한거는 환불 안 되나봐 ㅠㅠ
아 우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
# 2.

위와 같이 어이없게 돈을 써버리면 안 되는 상황이었는데... ㅠㅠ

나 바이올린 케이스랑 활털 갈아야 한단 말야 ;ㅁ;

안 그래도 오늘 바이올린 케이스 가격 알아보고 완전 놀랬는데;;;

2-30만원 정도 하더라 =_= 활털 가는 데에는 10만원 든다고 하고...

여튼 담주에 예당 앞으로 가봐야겠다.

가서 견적 좀 내보고, 넘 비싸다 싶으면...

지금 있는 케이스 개조해달라 해야지 ㅋㅋㅋㅋㅋㅋ 등에 맬 수 있도록 호호호


앞으로는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씩은 바이올린 연습 좀 해야겠다.

어제 올만에 열었는데, 줄은 끊어져있고 ㅠㅠ 바이올린 미안해 ㅠㅠ

다시 잘 지내보아 +_+

by 알라코☆ | 2008/08/20 16:23 | ☆ 일상 | 트랙백 | 덧글(0)

2008. 8. 6

# 1.

지난 주에

집 컴터에 불이 났다!! =ㅁ=;;

며칠 전부터 전원이 안 들어와서 그냥 놨두고 있었는데...

아니 안에서 합선이 일어났는지 그대로 불이 났더란다;;

동생이 재빠르게 소화기 갖고 와서 진화했으니 다행이었지, 만약 집에 아무도 없었음 큰일날 뻔한;;;

아 역시 화마는 무서워 ;ㅁ;

2008년 후반기 액땜은 다 했다;;


# 2.

역시 지난 주에

연구실에서 내린천으로 엠티를 다녀왔다!! >_<

그 전 주에는 비가 계속 주룩주룩 내려서 날씨가 많이 걱정되었는데

다행이도 우리가 여행 간 날 동안은 날이 꽤 좋았다!! +_+

내린천에서 래프팅도 하고...

하기 전에는 은근 많이 겁이 났는데 타고 보니 더 타고 싶어졌다 +_+

둘째 날에는 낙산 해수욕장에 가서 물구경 사람구경 하다 오고

바닷가에서 직접 회 떠와서 연구실 식구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!!

와 진짜 많이 먹은듯 >_< )/

지난 겨울 엠티때는 피부땜시 보드도 못 타고 방에만 쳐박혀있었는데

이번에는 이것 저것 많이 해서 넘넘넘 즐겁게 잘 다녀왔다 :D

방학 끝나기 전에 또 한 번 어디 계곡이라도 다녀오면 좋겠당 >_< 꺄!!


# 3.

CAMShift

솔직하지 못해

갈림길에서-

two faces

by 알라코☆ | 2008/08/06 20:23 | ☆ 일상 | 트랙백 | 덧글(0)

2008. 6. 28

# 1.

아 진짜-

또또또!!!!!! 질렀어 ㅠ

오늘은 머그잔 ㅠ

넘 시원스럽게 생긴 머그잔이 있길래 볼 때 마다 살까말까 고민을 했구먼...

결국은 '날 데려가세요~'라는 유혹을 못 견디고 사버리고 말았다 ㅠ

이미 샀으니까 깨뜨리지 말고 잘 써야지 모 ㅋㅋㅋ

꽤 커서 콘후레이크 먹기에도 좋다 ㅋ

실은 개시하자마자 콘후레이크 타 먹었... :$

아 즐거워 호호호


# 2.

남 앞에 서는 건 두려워 하면서도 이목을 끌고 싶다는 욕망.

왠지 아이러니해.

그보다도 더 어이가 없는건

이목을 끌고 싶어하면서도 그러기 위한 매력, 실력을 만드는 데에는 소홀하다는거.

by 알라코☆ | 2008/06/28 12:50 | ☆ 일상 | 트랙백 | 덧글(1)

2008. 6. 26

오랜만에

선영이, 동헌이, 성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!!!

아 몇 달 만이야 ㅠ

선영이야 미쿡에 있으니까 그렇다고 쳐도
동헌이랑 성완이는 같은 대륙 위에 있어도 이거 모... 참... =_= 만나기가 힘들다 ㅠ
그래도 이번엔 어케 시간들이 잘 맞아서 강남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!!! +_+

찜닭에, 팥빙수에... 이것저것 많이 먹었으니 노래방에서 칼로리 조큼 소모해주시고(... 라지만 넘 얌전하게 불렀다 -_-)
내 당구스승 민구가 담주에 군대ㅠ간다길래 얼굴이라도 볼라고 당구장(!!) 갔다가 병선이랑 동한이도 보고 ㅋ
올만에 포켓볼도 치고 왔다 ㅎㅎ
풍선 터트리기도 하려고 했는데 앞서 하던 사람이 열 몇 개였나... 그걸 죄다 터트렸네 =_= 그것도 운이 아닌 실력으로...
내가 글케 갖고 싶어했던 토토로 인형을 얻어갔다 ㅠ
나도 받고싶어 ;ㅁ;

여튼 다들 넘넘넘 오랜만에 봤지만 여전해 ㅋㅋㅋ
아 근데 성완이에게선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ㅋ
윤성완 어록 만들어도 될듯 ㅋㅋ
특히 파마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가끔 우울한 일이 있거나 심심하거나 밤에 잠이 안 올 땐 '파마독'을 떠올려야겠다 ㅎㅎㅎ

다음에 또 만나서 즐거운 토킹을 +_+
글고 우리끼리 에무티라도 갔음 좋겠다!!!

by 알라코☆ | 2008/06/27 17:06 | ☆ 일상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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